코스콤이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네트워크 서비스 향상에 핵심 동력을 집중한다.
코스콤은 IT인프라사업본부가 네트워크서비스부 내 네트워크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2개 팀(네트워크운용팀·네트워크지원팀)으로 구성돼 있던 네트워크서비스부는 3개 팀으로 세분화 및 강화됐다.
이번 조직개편의 골자는 운용업무, 신사업지원 및 대내외 프로젝트를 모두 담당하던 네트워크운용팀의 업무를 네트워크 시스템운용 전담팀과 신사업 등 대내·외 사업지원 전담팀으로 분리한 것이다. 코스콤은 이를 통해 스탁넷(Stock-Net) 등 대내외 서비스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안정운용 및 사업 지원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크지원팀은 대외 서비스 조직으로 4개 센터(여의, 서초, 안양, 부산)와 2개 출장소(여의, 중앙) 및 장비시험실을 네트워크 기술특화 조직인 기술지원센터로 통합 개편했다. 기술지원센터 하부로 네트워크센터(Network Center)와 테크니컬센터(Technical Center)를 뒀다.
네트워크센터는 코스콤 4개 데이터 센터를 이용하는 대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연동, 시스템 접속 등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한다. 테크니컬센터는 강남, 강북 및 시스템지원으로 지역별 네트워크 장비 구축, 회선 개통 및 CHECK 단말 설치·이전 등 대고객 기술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홍동표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 상무는 “앞으로 네트워크서비스부는 안정운영에 집중하고, 효율적인 대내·외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매진하겠다”며 “이번 고품질 스탁넷 서비스 제공을 필두로 자본시장 네트워크 인프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