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직접 밝힌 ‘골때녀’ 하차 심경…“본업과 병행 쉽지 않다”

입력 2022-07-28 2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송소희SNS)
(출처=송소희SNS)

국악인 송소희가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하차 이유에 대해 밝혔다.

28일 송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방송에서 하차 이유를 밝혔음에도 아쉬운 마음들을 남겨주셔서 이렇게 정식으로 한 번 더 인사드린다”라며 하차 이유를 털어놨다.

앞서 전날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원더우먼의 에이스 송소희의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송소희는 “‘골때녀’를 하며 모든 것을 2순위로 미뤄놓고 집중했다”라며 “저는 음악 하는 사람이기에 음악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하여 이번에는 응원을 하게 됐다”라고 하차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방송 후 송소희의 하차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송소희는 ‘골때녀’에서 국악인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고 역대급 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았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송소희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 출연진은 모두 본업이 있고 저 또한 본업이 있기에 일주일에 4-5회의 훈련을 하며 본업을 병행하기란 쉽지 않았다”라며 “연습 횟수가 늘었지만 이미 시작했기에 즐겁게 몰입했고 촬영하는 동안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시즌2 이후의 리그들에 대한 사실을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처음 들었다. 애초에 미팅 시에 시즌 2만 함께하는 것이었다”라며 “하여 지금은 그 기간이 끝났기에 원래의 계획대로 저의 본업인 음악을 고민하며 새 앨범과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송소희는 “저는 유독 멀티가 되지 않는 사람이다. 축구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제겐 음악이 최우선이고 시즌2를 하기 전부터 본업에 있어 준비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다”라며 “프로그램을 사랑해주고 팀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아쉬운 인사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고 아쉽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인사를 드리게 되었지만 남아있는 팀원들과 출연진분들은 이를 감수하고 꿋꿋이 더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응원해달라”라며 “저도 원더우먼과 골때녀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먼저 떠나 죄송하고 진심으로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여성 스타들이 팀을 이루어 축구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소희는 지난 27일 방송된 '골때녀'에서 프로그램 하차를 알려 안타까움을 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72,000
    • +1.71%
    • 이더리움
    • 4,477,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4.58%
    • 리플
    • 943
    • +5.96%
    • 솔라나
    • 293,100
    • -1.68%
    • 에이다
    • 753
    • -8.62%
    • 이오스
    • 762
    • -1.8%
    • 트론
    • 249
    • +1.63%
    • 스텔라루멘
    • 176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50
    • -6.91%
    • 체인링크
    • 18,900
    • -5.26%
    • 샌드박스
    • 396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