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경찰국 인선 착수… 이상민 “출신 구별 안 한다”

입력 2022-07-27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달 2일 경찰국 출범을 앞두고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초대 경찰국장 인선을 포함한 후속 절차에 착수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7일 "경찰국 신설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니 이제 (경찰국장) 인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경 출신을 비롯해서 경찰대가 됐든, 간부후보생이 됐든, 고시 출신이 됐든 구별 두지 않고 어느 분이 적합한지 고민해서 인선을 대통령과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행안부 직제 일부 개정령안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신설되는 경찰국은 국장을 포함해 16명 인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찰국의 수장인 경찰국장은 치안감이 맡고, 경찰국 산하에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과 중 인사지원과장과 자치경찰과장은 전부 총경이 맡게 된다.

앞서 이 장관은 경찰국장 자리에도 경찰 치안감 출신이 오게 될 것이라고 계속 강조해왔다.

이 장관은 전날 업무보고 사전 기자 브리핑에서도 “경찰국에 수사 전문가는 모실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인사과는 인사 전문가들로, 자치지원과도 자치경찰 업무에 이해가 깊은 분을 과장으로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588,000
    • +4.11%
    • 이더리움
    • 4,461,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2.27%
    • 리플
    • 818
    • +0.74%
    • 솔라나
    • 300,100
    • +5.56%
    • 에이다
    • 823
    • -0.96%
    • 이오스
    • 779
    • +5.13%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2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1.65%
    • 체인링크
    • 19,570
    • -2.97%
    • 샌드박스
    • 407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