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유통센터와 함께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페어 ‘2022 핸드아티코리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핸드아티코리아는 아트상품, 생활소품, 부자재까지 수공예 산업의 모든 분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핸드크래프트 전문 전시회다.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경기도자페어와 동시에 개최된다.
백패커가 운영하는 아이디어스는 지난해 9월 중기부 산하 기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스마트 플래그십 스토어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인사동 쌈지길과 서교동(홍대)에서 ‘소담상회x아이디어스’를 운영해 왔다. 스마트 플래그십 스토어 지원 사업은 소공인들의 작품 전시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담상회x아이디어스는 약 3: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총 70여 핸드메이드 작가팀과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행사 내 가장 큰 규모인 90여 개 부스 규모다. 각 작가 팀들의 개인 작품 부스를 비롯해 ‘소담상회x아이디어스’ 브랜드 부스, 이벤트 부스 등을 운영한다.
아이디어스는 행사장에서 디자인 문구, 식품, 주방·생활용품, 유아·아동·반려동물,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악세사리, 뷰티·디퓨저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정부 기관과 함께 하는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기회를 만들고 작가들을 지원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소공인들의 판로 확장 및 디지털 전환에 주력하면서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