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2분기 영업이익의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에 힘입어 강세다.
27일 오전 9시 21분 기준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 대비 7.21%(4400원) 오른 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익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위아는 2분기 매출액이 1조9718억 원, 영업이익은 5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9801억 원) 대비 0.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52억 원) 대비 17.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97억 원으로 전년 동기(383억 원) 대비 420.8% 뛰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은 “현대위의 2분기 영업이익은 53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약 24.3%를 상회했다”며 “동사의 성장성에 대해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편으로 평가하지만, 완성차 상승 사이클 동반에 있어 큰 폭의 수혜가 예상되고 중대형 부품업체 중 최선호 종목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익 모멘텀은 3분기 들어서도 타 중대형 부품업체 대비 뚜렷한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핵심부품 중 주력인 엔진·터보차저·4륜 시스템에 기반해 매출 증가세가 완성차 볼륨 증가세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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