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1년물 제외 일제히 하락 마감…3년물 연 3.121% 기록

입력 2022-07-26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국고채 금리는 1년물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2%P 내린 연 3.121%에 마감했다.

1년물 홀로 전일 대비 0.002%P 상승한 연 2.931%를 기록했다. 2년물과 5년물은 각각 0.021%P, 0.024%P 내린 연 3.153%, 연 3.201%에 마감했다.

장기물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10년물은 0.028%P 내린 3.183%를 기록했다.

20년물은 연 3.131%로 0.021%P 하락 마감했다.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016%P, 0.012%P 내린 연 3.069%, 연 3.030%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 금리 하락은 2분기 경제성장률 호조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 혼조와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연동한 결과로 보인다.

김상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들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많이 수그러졌음에도 신용스프레드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신용스프레드에는 국내적ㆍ기업내부적 요인보다는 글로벌 전반적인 경제, 금융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른 요인이 보다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지금의 현상을 타개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이며 정책당국이 나설 단계도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71,000
    • +4.82%
    • 이더리움
    • 4,461,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33%
    • 리플
    • 819
    • -2.15%
    • 솔라나
    • 303,300
    • +7.4%
    • 에이다
    • 857
    • -2.61%
    • 이오스
    • 781
    • +1.69%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2.68%
    • 체인링크
    • 19,690
    • -2.77%
    • 샌드박스
    • 409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