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성상납’ 발언 김용민 검찰 송치

입력 2022-07-24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사평론가 김용민. (연합뉴스)
▲시사평론가 김용민.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해 고발당한 ‘나는 꼼수다(나꼼수)’ 출신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21일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김 씨는 3월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경쟁자 윤석열은 검사로 있으면서 정육을 포함해 이런저런 선물을 받아 챙기고, 이런저런 수사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점이 강력히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의 팬클럽 카페 ‘건사랑’의 이승환 대표는 경찰에 김 씨를 공직선거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김 씨는 22일 페이스북에 검찰 송치 관련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4월 19일 조사를 받았다. 명백한 정치보복성 고발이라 저는 일절 진술하지 않았다. 그런데 마포경찰서가 검찰에 송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보복에 대해서는 단호히 맞설 것이다. 검찰 쿠데타로 집권한 반란수괴 윤석열과의 전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05,000
    • -0.33%
    • 이더리움
    • 3,452,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53,900
    • -0.9%
    • 리플
    • 792
    • -1.74%
    • 솔라나
    • 193,700
    • -2.02%
    • 에이다
    • 468
    • -2.09%
    • 이오스
    • 686
    • -2%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2.57%
    • 체인링크
    • 14,850
    • -2.17%
    • 샌드박스
    • 369
    • -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