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1일 방송된 KBS Cool FM ‘비투비의 키스 온 더 라디오’에서는 가수 하성운이 출연해 절친 지민과 전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민은 하성운의 생일까지 정확히 기억하며 “서로 화장실에 있을 때 연락을 자주 한다”고 친분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요즘 개인 곡 작업 중”이라며 “멤버들과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모여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하성운과 지민은 최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인 ‘위드 유(With you)’를 함께 불렀다. 지민은 이를 두고 “7년 전 길에 앉아 언젠가 잘돼서 같이 노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돼서 좋았다”며 “하성운이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하성운 역시 “신곡 피드백도 많이 해주고 출연한 뮤지컬도 보러 왔다”고 지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민은 하성운에게 “이제 화장실에서 그만 연락하자”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다음에는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BTS는 최근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제이홉은 지난 15일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를 발표했고, 정국은 찰리 푸스와 ‘레프트 앤드 라이트’를 공개했다. 진, 지민, 뷔, 정국은 다음 달 5일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 함께 ‘배드 디시전스’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