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정기 공채 폐지…상시 선발로 전환

입력 2022-07-21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양홀딩스는 이달부터 매달 채용 공고를 내고 현업 부서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한다.  (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홀딩스는 이달부터 매달 채용 공고를 내고 현업 부서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한다. (사진제공=삼양그룹)

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연 2회 공개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 방식으로 전환한다

삼양홀딩스는 이달부터 매달 채용 공고를 내고 현업 부서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주니어 커리어 전형, 사내 추천제도 함께 도입한다. 이에 따라 삼양그룹은 31일까지 경영지원, 생산관리 부문에서 주니어 커리어 전형을 포함한 대졸 신입 사원을 모집 중이다.

주니어 커리어 전형은 직무경력 3년 차 미만 경력직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내 추천제는 삼양그룹 직원이 추천한 인재가 최종 합격했을 경우 추천한 삼양 직원에게 인재 추천 보상을 시행하는 제도다.

삼양그룹은 1965년 공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매년 신입 사원을 선발해 왔으나 이번 상시 채용 도입으로 공채는 폐지된다. 올해 상반기 진행한 마지막 공채에서는 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수시채용으로 전환한 후에도 전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늘어날 전망이다.

삼양그룹이 채용 제도에 변화를 주는 이유는 기존 사업을 비롯해 건강, 친환경, 첨단소재용 소재 관련 신규 사업 등 사업별로 필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하기 위해서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해 외부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며 “채용제도 변화에 따른 새로운 교육 제도, 원활한 조직 적응 지원을 위한 다양한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문화 변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97,000
    • +5.64%
    • 이더리움
    • 4,449,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3.36%
    • 리플
    • 828
    • +4.28%
    • 솔라나
    • 291,200
    • +3.45%
    • 에이다
    • 825
    • +5.63%
    • 이오스
    • 803
    • +11.37%
    • 트론
    • 232
    • +3.57%
    • 스텔라루멘
    • 157
    • +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6.16%
    • 체인링크
    • 19,910
    • +0.25%
    • 샌드박스
    • 419
    • +8.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