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긴급사용허가 요청서를 제출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사비자불린을 질병관리청이 도입 검토한다는 소식에 메지온이 상승세다. 메지온은 사비자불린을 국내에 독점 공급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지온은 18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29%(950원) 오른 2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질병청이 사비자불린 도입을 검토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13일 질병청은 미국 베루사의 사이자불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임상적 효과성, 기존 치료제와의 대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 필요성을 검토하고, 필요 시 추가 구매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사비자불린을 국내에 도입하게 되면 공급은 신약 개발 기업, 메지온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메지온은 지난달 베루와 공공부문 공급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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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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