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플러스박스' 금리 0.8%p 인상…연 2.1%

입력 2022-07-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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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플러스박스'(연 1.3%) 금리를 15일부터 연 2.1%로 0.8%포인트(p)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러스박스는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으로 입출금이 자유롭다. 하루만 맡겨도 연 2.1%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한도는 최대 3억 원까지다.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달 초 선제적으로 적금 2종의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금리 인상기에 고객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한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와 한도를 마련해 고객 혜택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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