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미래항공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에어부산은 동명대학교와 한국일보가 주최한 '진로·직업 체험 박람회'에 참여해 부·울·경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양질의 교육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8일부터 전날까지 이틀 동안 동명대학교 기내 모형 실습장에서 진로 상담을 비롯한 기내 안전 수칙, 비상상황 대처능력 등 승무원의 안전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직업 체험공간에 방문한 학생들은 에어부산 기내 승무원으로부터 기내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산소호흡기 △구명복 △좌석벨트 등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기내 승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부터 직무 소개, 필수 역량, 승무원의 역할 등 기내 승무원 직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진로 상담도 진행했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항공업 종사를 희망하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학생들에게 직무 실습과 이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실시하며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고교생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 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꿈 담기 드림 교실’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계를 도모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과정과 현장감 있는 직무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미래항공인력 양성에 선도적으로 나서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