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아베 사망 소식에…“끔찍한 살해에 깊은 슬픔”

입력 2022-07-09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연합뉴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격으로 사망한 것에 대해 “끔찍한 살해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대변인을 통해 낸 성명에서 “총기 범죄율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인 일본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큰 충격을 줬다”면서 “아베 전 총리의 가족과 일본 국민, 그리고 정부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베 전 총리에 대해서는 “다자주의의 확고한 옹호자이자 존경받는 지도자, 유엔의 지지자로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고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인류의 보편적 건강을 옹호하는 아베 전 총리의 약속을 떠올린다”면서 “최장수 총리로서 그는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고 일본 국민을 위해 헌신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54,000
    • +4.56%
    • 이더리움
    • 4,485,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3.29%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299,200
    • +5.28%
    • 에이다
    • 833
    • +1.83%
    • 이오스
    • 786
    • +5.22%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2.44%
    • 체인링크
    • 19,740
    • -1.74%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