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JYP Ent.에 대해 하반기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풀가동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진아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643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 당기순이익 163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분기를 기점으로 주력 아티스트 앨범 발매 및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월드투어 등이 예정돼 있어 4분기로 갈수록 외형확대와 마진 확보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아티스트 활동은 2분기를 기점으로 본격화해 미국과 일본 중심 월드투어 및 앨범 활동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3분기에도 트와이스, ITZY, 스트레이키즈, 니쥬, 2PM, 엑스오디너리, 엔믹스 등 아티스트 앨범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중심 디지털 콘텐츠 매출 확대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두나무, 디어유, 4BY4 등 플랫폼, NFT 비즈니스의 전략적 투자 가치도 유효하다”며 “이익체력 대비 밸류에이션도 부담 없는 수준으로 실적, 밸류에이션, 성장성 모두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