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화문ㆍ삼각지 등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입력 2022-07-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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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 기자 gusdnr8863@)
(조현욱 기자 gusdnr886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7·2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후 1시께부터는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전국택배연대노조 등이 을지로 일대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한다.

이후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세종대로 일대에서 4만5000명이 모여 집회를 한 뒤 약 3만 명이 △숭례문∼서울역∼삼각지 △대한문∼서울역∼삼각지 △서울광장∼서울역∼삼각지 등으로 나눠 3개 차로(버스 전용차선 제외)를 사용해 행진한다.

이날 집회에서는 임금·노동시간 후퇴 저지, 비정규직 철폐, 물가 안정 대책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에 경찰은 서울 주요 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예상하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집회와 행진 구간 주변에는 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하고 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신고 범위를 일탈하거나 법원의 허용 조건을 벗어난 불법 집회와 행진에는 가용 경찰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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