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개였다.
삼성스팩6호는 전날보다 30.00%(1560원) 오른 676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장 첫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스팩은 기업 인수합병(M&A)과 이를 통한 우회상장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회사다. 스팩은 상장 후 36개월 이내에 합병대상법인과 합병해야 한다.
정원엔시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29.75%(470원) 올라 2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에 드래곤플라이는 전날보다 12.06%(190원) 오른 17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드래곤플라이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온라인, 모바일 콘텐츠 소프트웨어의 개발을 주요 사업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주가 상승은 드래곤플라이가 P2E(돈 버는 게임) 메인넷 ‘비빗(BEBIT)’ 구축을 완료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루온(19.26%), THQ(18.84%), 아이큐어(17.21%), 유신(14.62%) 등도 주가가 올랐다.
반면 디와이디는 전날보다 29.89%(710원) 급락한 16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 앤씨앤(22.02%), 디딤(20.63%), 미코바이오메드(18.86%), 넥스트칩(16.62%)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