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달라지는 것] 장병 기본급식비 1만3000원으로 오른다

입력 2022-06-30 10:00 수정 2022-06-3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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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병무 분야…장병내일준비적금 온라인 비대면 가입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7월부터 장병 기본급식비가 1만1000원에서 2000원 인상된 1만3000원으로 오른다.

정부는 30일 발간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7월부터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 단가가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인상한다.

MZ세대 장병의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한 선택형 급식체계 도입과 식재료 물가 상승 등 급식비 상승요인을 고려했다. 정부는 급식비 인상을 통해 육류 등 선호품목 확대, 채소·과일 등 균형 있는 영양공급, 조리하기 편리하고 품질이 보장된 식재료 조달로 장병에게 맛있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입영을 앞둔 청년들의 병역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부산과 춘천에도 추가 설치된다. 종전에는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 4곳에만 운영했다.

모집병에 지원할 수 있는 기술자격·면허 종류가 확대돼 일학습병행자격 취득자도 모집병 지원이 가능해진다. 그동안은 군 특기와 연계된 분야 전공자나 국가기술자격(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또는 일반자격(공인, 일반) 취득자만 모집병에 지원할 수 있었다.

아울러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운동선수로 복무하는 일반병을 앞으로는 병무청에서 모집·선발한다. 그동안은 군에서 직접 선발했다.

매년 18세가 되는 사람으로 병역준비역으로 편입되면 병역준비역 편입 사실, 현역·보충역 복무제도, 병역이행절차 등을 안내한다. 2023년에는 2005년생에게 1월 중 안내문이 발송된다.

현역 등의 복무를 마친 후 예비군으로 편성된 사람에게도 편성 후 1~2개월 이내 예비역 편입 사실, 예비군 복무기간, 비상시 병력동원소집, 평상시 병력동원훈련소집 및 연기, 병역처분변경 신청절차 등이 담은 안내문을 발송한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나라사랑포털앱'을 통해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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