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했던 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6.99포인트(-0.71%) 하락한 2361.0포인트를 나타내며, 236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859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53억 원을, 외국인은 812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에 전기가스업(-0.92%) 운수창고(-0.78%)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이외에도 전기·전자(-0.70%) 비금속광물(-0.67%) 통신업(-0.66%)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1.55% 내린 5만7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5개다.
셀트리온이 1.71% 오른 17만9000원을 기록 중이고, 기아(+1.17%), 현대차(+1.14%)가 상승 중인 반면 삼성SDI(-2.63%), NAVER(-2.43%), SK하이닉스(-2.02%)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SK네트웍스우(+27.83%), 화승코퍼레이션(+14.79%), 현대비앤지스틸우(+5.9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KG스틸우(-5.11%), 신풍제약우(-4.54%), 대림통상(-3.85%)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186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607개 종목이 하락, 9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302원(+0.31%)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953원(+0.29%), 중국 위안화는 194원(+0.2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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