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증권가의 성장성 둔화 평가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8.44%(2850원) 내린 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중 카카오뱅크는 3만65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DB금융투자는 카카오뱅크의 현재 주가보다 20% 낮은 목표를 제시하며 상장 후 성장성이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은행 규제를 받는 이상 은행의 성장 논리를 적용할 수밖에 없다. 성장 초기 단계를 지나면서 대출만기연장 부담으로 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라며 "회사 측이 강조하고 있는 플랫폼 수익도 은행의 비이자이익과 큰 차별성이 없다"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