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실적 성장ㆍ신작 모멘텀 기대 ‘매수’ - NH투자증권

입력 2022-06-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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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자회사 상장 우려에도 하반기 실적 성장과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9만 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우마무스메’가 구글 앱스토어 매출 2위(6월 28일 10시 기준)까지 상승하며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주식 시장은 이에 대해 과도하게 박한 평가를 주고 있다”면서 “우마무스메의 성공은 높았던 오딘 매출 비중을 낮추고 매출이 다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는 10일밖에 매출에 반영되지 않겠지만, 3분기 이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1년 이상 서비스를 진행한 일본판 우마무스메를 감안할 때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예상되고 매출액도 꾸준히 유지될 것”이라면서 “특히 7월 중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 ‘키타산 블랙’ 캐릭터가 추가되면 매출 상승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외에도 하반기 중 XL게임즈 신작(MMORPG), 디스테라(FPS), 에버소울(RPG), 아레스:라이즈오브가디언즈(MMORPG)) 등 4종의 신작과 오딘의 일본 진출이 예정돼 있어 이들 게임의 성과에 따라 실적 성장도 기대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608억 원, 영업이익 771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810억 원을 소폭 밑돌겠지만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오딘의 1주년 이벤트로 인한 매출 상승과 우마무스메 실적이 본격 반영되는 3분기에도 실적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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