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하이트진로 '진로', 두꺼비 캐릭터로 MZ 공감대 자극 성공

입력 2022-06-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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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소주(사진제공=하이트진로)
▲진로 소주(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소주 ‘진로’가 지난 4월 출시 3주년을 맞았다. 진로는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병을 돌파, 1초에 11병이 판매되는 등 참이슬과 함께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했으며 TV광고는 물론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 전국 순회를 진행하며 두꺼비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SNS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코로나19 시대의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두꺼비의 허당미 넘치는 일상 콘텐츠로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층의 공감대를 자극한다는 평이다.

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1년은 전년대비 약 5% 판매 증가했다. 팩소주와 페트소주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가정용 제품이 약 37% 성장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홈술족을 겨냥한 팩소주와 페트소주는 전체 가정 판매의 약 17%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판매도 전년동기대비 약 8% 증가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유흥용 제품은 약 10% 성장하며 유흥 시장 회복의 신호를 알렸다.

진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을 손꼽을 수 있다. 두꺼비의 인기에 힘입어 광고 캠페인,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M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이종 업계와 협업한 두꺼비 캐릭터 상품은 80여종에 달한다. 올해도 다양한 협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진로 브랜드를 체험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인 두껍상회의 전국 순회도 지속된다. 5월 11번째 두껍상회를 부산 서면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8일 12번째 두껍상회가 인천 부평에서 오픈해 7월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국 두껍상회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24만 명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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