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의료재단, 홍성화 신임 의료원장 내정

입력 2022-06-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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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의료재단은 신임 의료원장에 홍성화(사진) 전 삼성창원병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홍 의료원장 임기는 7월 1일부터이며, 이 날부터 명지병원 이비인후과에서 환자 진료도 시작한다. 명지의료재단 측은 삼성서울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로, 삼성창원병원을 지역 최초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출시켰으며, 직원화합과 조직문화 개혁에 기초한 전략적 리더십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의과대학을 졸업한 홍 의료원장은 충북대병원 조교수,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연구전임의를 거쳐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성균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임상시험센터장, 연구부원장, 미래의학연구원장, 생명과학연구소장을 지냈다.

2016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장을 맡아 연구‧교육분야 활성화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수의료진 대거 영입, 시설과 장비 개선 등 의료시스템 개선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삼성창원병원을 경남 창원시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했다.

난청‧인공와우 이식의 권위자인 홍 교수는 인공와우 이식수술은 물론, 삼성전자와 난청 공동연구로 사람에 따라 잘 듣지 못하는 소리를 보강해 잘 들리게 해주는 ‘통화 음질 최적화’ 기능을 개발, 갤럭시 S3모델부터 적용시키는 등 의학과 기술의 융합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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