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즌2가 올 연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24일 TV조선은 ‘미스터트롯’ 시즌2 연말 론칭을 알리며 “오리지널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트롯’은 지난 2020년 1월 시즌 1을 방영하며 가수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을 배출하며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러왔다. 당시 최고시청률 35.7%로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미스터트롯’ 시즌2는 지난해 말에도 방영설이 전해졌으나, TV조선 측은 “계획 없다”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안기기도 했다.
올 연말 제작이 확정된 ‘미스터트롯’ 시즌2는 시즌1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먼저 1억원이었던 우승 상금이 5억원으로 대폭 조정되는 등 파격적인 특전이 주어진다.
TV조선은 “그 어떤 오디션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대급 우승 특전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미스터트롯’ 시즌2의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부터 진행된다. 시즌1 참가자를 비롯해 다른 오디션 출연자, 기성가수, 신인가수, 가수 지망생 등 트로트에 대한 끼와 열정이 넘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