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와 지역사회 자활참여주민 일자리 창출 및 ESG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기부금 8000만 원을 후원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는 자활근로 일자리 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등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소득층 대상 일자리를 확대하고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또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자활참여주민 토탈클린마스터 지원사업’도 추진, 약 120개의 자활근로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은 부산지역자활센터 12개소에 소속된 자활참여주민이 6월부터 11월까지 주거취약 아동가정(약 210가구)에 방문해 청소, 빨래, 소독 등 종합청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정철 예탁결제원 본부장은 “근로가 가능한 자활참여주민분들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또 주거취약 아동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국예탁결제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