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개포동 화재피해 가정에 150번째 희망 나눔

입력 2022-06-22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손해보험 서울지역본부 봉사단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최영현 안전팀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피해 주민에게 위로금과 구호세트를 전달했다.
▲한화손해보험 서울지역본부 봉사단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최영현 안전팀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피해 주민에게 위로금과 구호세트를 전달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소방서에서 화재 사고로 재물 피해를 본 개포동 차상위 계층 주민을 위해 위로금 50만 원과 피해복구를 위한 생활용품 구입비 100만 원, 20만 원 상당의 구호세트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15년 전 뇌경색으로 치매를 앓고 있고, 우측 편마비 증세를 가진 71세 피해 어르신은 아파트 현관에 보관한 전동킥보드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현관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 7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야간 교육교사를 하다 최근 일을 그만둔 자녀도 자력으로 사고 피해를 복구하기 힘들어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한 상황이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은 지역 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꾸준하게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진정성을 갖고 어려움이 있는 곳에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부터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소방재난본부, 희망브리지 전국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 세대 중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이번 피해 가정까지 총 150가구를 지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30,000
    • +4.2%
    • 이더리움
    • 4,434,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58%
    • 리플
    • 814
    • -4.8%
    • 솔라나
    • 301,900
    • +6.19%
    • 에이다
    • 853
    • -1.95%
    • 이오스
    • 778
    • -1.27%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800
    • -3.04%
    • 체인링크
    • 19,550
    • -3.84%
    • 샌드박스
    • 407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