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주차비 333만 원, 오빠가 자기 잊지 말라고”…비통한 애도 글

입력 2022-06-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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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하나 인스타그램)
▲(출처=박하나 인스타그램)

배우 박하나가 지인과 안타까운 이별로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박하나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믿기지 않네. 너무 선하고 밝은 사람이… 마지막 인사하고 돌아오는 길인데 이 노래가 너무 슬프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가수 폴킴의 노래 ‘이별’이 재생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하나는 “안타깝고 속상하고 미안하고, 무심했어서 미안하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병원에서 주차비 정산하는데 333만 원이 넘게 찍혔다. 아저씨가 내가 5월에 왔다가 정산을 안 하고 가서 그렇다네”라며 “분명 난 처음 온 곳인데, 가만 생각해보니 오빠가 자기 잊지 말라고 그러나 싶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잊지 않겠다. 그곳에선 편히 쉬시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지인이 세상을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박하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세계 다크투어’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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