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채 마감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9포인트(-4.72%) 하락한 828.7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40억 원을, 개인은 262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기관은 706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광업(-6.33%) 사업서비스(-5.84%)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오락·문화(-5.73%) IT S/W & SVC(-5.54%) IT H/W(-5.30%)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사료(+9.05%)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자전거(-7.23%), 전자결제(-6.96%), 전선(-6.55%), LBS(-6.38%), LED(-6.36%)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엘앤에프가 0.04% 오른 23만6900원을 기록했다. 알테오젠(-6.36%), 씨젠(-6.12%), 에스티팜(-6.08%)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한일사료(+27.43%), 대모(+13.64%), 애드바이오텍(+11.33%)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노터스(-28.20%), 넥슨게임즈(-20.59%), 케이피엠테크(-18.12%)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버킷스튜디오(+29.94%), 모트렉스(+29.9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81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1385개다. 1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284원(+1.02%)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953원(+0.36%), 중국 위안화는 190원(+0.25%)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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