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두바이에 밀키트 17종 수출…중동 진출 교두보 확보

입력 2022-06-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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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프레시지)
(사진제공=프레시지)

프레시지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한식 밀키트부터 자회사 닥터키친의 단백질 디저트까지 총 17종의 제품을 수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두바이 현지의 온,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원마트(AL MUKHLES, ONE -MART)를 통해 판매된다. K-컬처 열풍에 따라 K-푸드의 수요가 아랍권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프레시지는 중동의 허브라 불리는 두바이 수출을 시작으로 중동 지역 수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두바이 수출로 프레시지는 전통 지역 맛집 ‘백년가게’의 낙지볶음과 매생이굴국을 비롯한 정통 한식 밀키트를 비롯해 인플루언서 ‘박막례 할머니’와 협업한 분식 메뉴 국물 떡볶이 등 12종의 밀키트를 현지에 선보인다. 또한 밀키트 외에도 자회사 닥터키친의 건강 디저트 브랜드 ‘단백질 과자점’ 제품 5종을 함께 수출했다. 품목은 ‘프로틴 찰바 3종’과 ‘단팥 소보로’ 등 베이커리 2종으로 친숙한 디저트 메뉴에 고단백, 저당, 저칼로리 영양 설계를 더한 제품들이다.

프레시지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부터 베트남, 미국, 호주 등 8개국에 140여 종에 달하는 간편식 수출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한국산 식재료와 레시피로 만든 정통 한식의 맛을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의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 중 15개국, 500만 불 수출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최찬호 프레시지 해외 수출 담당자는 “K푸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으로 한국인이 실제로 먹는 일상 한식 메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해외 시장 진출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라며, “해외 소비자가 처음 접하는 한식인 만큼 긍정적인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와 유형의 간편식 제품을 지속해서 수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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