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첨단ㆍ전략산업 등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특별 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두 방식으로 지원한다. 특별 출연 협약보증을 위해 기보에 3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기보는 출연금의 20배에 해당하는 600억 원과 보증료 감면(0.2%p)을 통해 첨단ㆍ전략산업을 지원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은 신한은행이 10억 원을 추가로 출연해 보증료를 우대(0.3%p)하는 방식으로 대출금 총 167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대상은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창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구축 △지역균형발전 △지속가능성장(신한은행 추천 ESG컨설팅 수진기업 등)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첨단ㆍ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보와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금융비용 경감을 통해 혁신성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