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에 56억 단독주택 넘겼나…사내이사 등기에 ‘결혼설’ 솔솔

입력 2022-06-0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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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유한 건물에 연인 이다인이 사내 인사로 등기되었다는 주장이 나오며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견미리 사위 임박? 이승기 이다인 결혼설 불붙이는 소름 돋는 증거’라는 제목으로 이승기-이다인 커플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이진호는 두 사람이 연인을 넘어 비즈니스적 부분도 공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승기는 2020년 말 56억 3500만원에 성북동 단독주택을 1인 기획사인 휴먼 메이드 사업장으로 등기해 엔터 사업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이승기는 1인 기획사 발표 후 곧바로 이다인과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원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게 됐다.

이러한 이유로 성북동 단독주택은 새로운 업체의 사업장으로 등기되었는데 이는 올해 1월 설립된 주식회사 ‘리튜’이다. 이곳은 김모 대표로 있으며 사업 중개업, 생활용품 도소매업을 하는 회사다.

특히 해당 건물에 이주희가 사내이사로 등기되었는데, 이주희는 이승기의 연인 이다인의 본명인 것. 이진호는 “단독주택 소유주는 여전히 이승기다. 이승기 소유 건물에 이다인이 사내이사로 등기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해당 주택을 사업장으로 삼았던 기획사 ‘휴먼 메이드’는 훨씬 작은 규모의 신당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다인을 위해 야심 차게 매입했던 핵심 사업장마저 넘겼다는 것이 이진호의 주장이다.

이진호는 “이것이 두 사람의 결혼설이 재점화되고 있는 이유”라며 “실제로 이승기는 이다인이 뜨거운 관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자 일부 언론사를 통해 읍소를 하기도 했다. 이들이 실제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리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해 5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일부 이승기의 팬들이 두 사람의 열애를 두고 반대 시위를 벌이기도 했으나 이승기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5일 1년 만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열애설 이후 저는 어떠한 입장이나 신변의 변화가 없기에 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고 그럴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라고 이다인과 여전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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