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뎅 '제주의 봄 청보리차'. (사진제공=쟈뎅)
커피&티 전문기업 ㈜쟈뎅은 올해 3월 선보인 ‘제주의 봄 청보리차’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제품을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 제주도 한 바퀴(220㎞)에 달하는 길이다.
제주의 봄 청보리차는 청보리 생산지로 유명한 제주 가파도 청보리를 담은 음료다. 인기 요인으로는 정교한 로스팅 과정을 통해 탄생한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꼽힌다.
깔끔한 맛은 쟈뎅이 수십 년간 쌓아온 커피 로스팅 기술력이 바탕이 됐다. 200도에서 보리를 직화 로스팅해 보리 특유의 구수한 맛을 살렸다. 또 200도 이상에서 청보리를 열풍 로스팅해 깔끔한 맛을 더했다. 여기에 200~300도에서 수제로 볶은 청보리순을 더해 산뜻한 맛을 구현했다.
맛뿐 아니라 영양도 뛰어나다. 제품 주원료인 가파도산 청보리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푸르게 자라나는 보리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색소 및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아 식사 및 운동 후, 일상에서 물 대신 가볍게 수분 보충하기 좋다.
쟈뎅 관계자는 "쟈뎅만의 로스팅 기술력으로 구현해낸 산뜻하면서도 구수한 맛에 남녀노소 누구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보리차 제품인 만큼 더워지는 날씨에 지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