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OECD 각료이사회 참석…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등 논의

입력 2022-06-07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기선 기재부 1차관, OECD 각료이사회 참석…EBRD 수석부총재 등과 면담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6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5월 26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9~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OECD 회원국 재무, 경제, 외교장관 등 각료들이 모여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고 향후 1년간 OECD의 주요 운영방향을 설정하는 연례행사다.

이번 각료이사회는 “우리가 원하는 미래: 다음 세대와 지속 가능한 전환을 위한 더 나은 정책”을 주제로 개최된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세계 경제 및 여타 영향을 비롯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년정책, 감염병 대응, 녹색 전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 차관은 개회식과 더불어 러시아 침공에 따른 세계 경제 및 여타 영향을 다루는 세션 1, 각료 만찬(에너지와 아프리카), '청년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한 세션 4에 참석한다. 특히 세션 1과 세션 4에서 러시아 침공에 따른 세계 경제 리스크 확대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개진하고,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 차관은 OECD 사무차장, 룩셈부르크 재무장관, 페루 재정경제부 차관 등과 양자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 및 각료이사회 의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후 영국 런던으로 이동해 10일 오후 율겐 리그터링크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수석부총재와의 양자 면담을 갖는다. 이번 면담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유럽부흥개발은행 측과 갖는 첫 고위급 만남이다.

양측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사회의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한국 인력 및 기업 진출 확대 등 한-EBRD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92,000
    • -0.19%
    • 이더리움
    • 3,464,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1.56%
    • 리플
    • 797
    • +2.18%
    • 솔라나
    • 196,500
    • -0.3%
    • 에이다
    • 474
    • +0%
    • 이오스
    • 695
    • +0.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93%
    • 체인링크
    • 15,090
    • -0.72%
    • 샌드박스
    • 377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