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지역별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연휴 효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째 수천 명대 수준을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172명 증가한 1817만488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6137명, 해외유입은 35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950명, 인천 234명, 경기 1482명 등 수도권에서 2622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316명, 대구 338명, 울산 187명, 경북 451명, 경남 408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1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197명, 세종 83명, 충북 243명, 충남 297명 등 충청권에서는 8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139명, 전북 216명, 전남 203명 등 호남권에는 558명, 강원과 제주는 각각 307명, 13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17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줄었고, 사망자는 20명으로 1명이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99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9.6%, 준중증환자 병상 9.4%로 집계됐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5932명이 추가됐고, 현재 7만4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