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넥션CI
콘넥션이 중국 상장사인 파트너사로부터 50억 원 규모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콘넥션은 2018년 설립된 글로벌 마케팅 회사로 웨이야, 리자치 등 굴지의 왕홍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2022년 현재까지 다수의 국내 뷰티 및 패션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을 함께 해왔다.
특히 웨이야 본사인 췐쉰의 자회사인 췐진과의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국내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중국시장에 어울리는 경쟁력을 확보시켜 진출시키는 ‘브랜드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진행 중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트너사는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티켓팅 플랫폼으로, 국내 기업 ‘인터파크’에 비유된다. 중국내에서는 온라인 마케팅 사업으로도 알려졌다. 콘넥션은 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하고 강력한 네트워크 시스템과 가능성 높은 국내 브랜드와 셀럽 및 인플루언서의 협업을 통해 한층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 중이다.
앞서 콘넥션은 지난해 10월 파트너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국내 브랜드 소싱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지분 투자는 협업 강화 목적으로 이뤄진다.
고신재 콘넥션 대표는 “이번 투자는 전략적 투자로 향후 협업을 위한 포석”이라며 “공신력있는 상장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브랜드와 셀럽의 중국 진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