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위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고 2일 밝혔다.
헬스케어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과 제휴해 '마이샵파트너'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에게 185개 병원이 제공하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마이샵파트너 앱을 통해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 메뉴로 들어가게 되면 착한의사 멤버십 가입 없이도 제휴 병원들의 서비스 목록이 노출, 건강검진 서비스를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신한카드가 운영하는 마이샵파트너는 매출 관리를 비롯한 매장 운영, 상권분석, 사업지원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우 사업체를 운영해야 하는 특성상 건강검진을 받기도 어려우며 회사 직장인과 같이 단체 이용으로 인한 비용 혜택 등도 받기 힘든 현실을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