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트라스트’ 토트넘 홋스퍼 에디션 출시

입력 2022-05-24 14: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케미칼 구성원들이 리뉴얼 패키지를 알리는 사내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 구성원들이 리뉴얼 패키지를 알리는 사내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토트넘 홋스퍼 FC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트라스트’ 리뉴얼 에디션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토트넘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뉴얼 패키지에는 트라스트 고유의 노란 바탕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 헤리케인, 호이비에르, 탕강가 선수의 이미지와 토트넘 홋스퍼 공식 엠블럼이 사용됐다.

SK케미칼은 손흥민 등 토트넘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차용하면서 축구,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기는 매니아 층을 공략하는 등 소비자 타깃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트라스트는 강한 접착력으로 48시간 약효가 지속되돼 격렬한 동작이 필요한 축구, 골프 등 운동 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 파스와 달리 통증 부위에 항염증,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란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트라스트 마케팅을 담당하는 정경현 SK케미칼 팀장은 “토트넘 에디션 출시는 26년 동안 고령층 중심으로 인기를 얻어 온 트라스트가 젊은 층으로 소비자 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트넘이 지닌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트라스트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축구, 골프 등 운동을 즐기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라스트는 SK케미칼이 1996년 출시한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치로 지난 26년간 약 2억 개 이상 판매됐다. SK케미칼이 독자 개발한 ‘TDDS(경피약물 전달체계)’ 체계가 적용돼 48시간 동안 동일한 농도로 소염 진통 효과가 있는 주성분 피록시캄을 관절까지 직접 전달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4: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841,000
    • +2.47%
    • 이더리움
    • 4,377,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0.17%
    • 리플
    • 806
    • -0.49%
    • 솔라나
    • 286,500
    • -0.28%
    • 에이다
    • 802
    • -0.37%
    • 이오스
    • 779
    • +6.28%
    • 트론
    • 230
    • +1.77%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50
    • +1.23%
    • 체인링크
    • 19,490
    • -2.94%
    • 샌드박스
    • 405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