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의 ‘원십’ 파트너사 로고. (자료제공=어반베이스)
소프트뱅크의 기업 파트너 프로그램인 원십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보안,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기술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선정된다. 어반베이스는 일본 주거시장에 최적화된 공간 데이터, 3D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프롭테크 메타버스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어반베이스는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메타버스의 기본이 되는 3D 가상 공간 구현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2D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3D 공간으로 자동 모델링하는 어반베이스의 핵심 기술이 주로 사용된다. 어반베이스는 국내는 물론 중국, 유럽, 일본, 미국, 홍콩 등 주요 5개국에서 해당 기술로 세계 유일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어반베이스는 소프트뱅크 이그제큐티브 브리핑 센터(EBC)에서 7월 1일부터 자사 솔루션을 전시한다. 어반베이스는 3D 인테리어 서비스 ‘어반베이스’와 증강현실(AR) 인테리어 애플리케이션 ‘어반베이스 AR’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덕중 어반베이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원십’이라는 의미처럼 한 회사만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넥스트 모바일 시대를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