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뉴캐슬에 0-2 덜미...손흥민 챔스 진출 눈앞

입력 2022-05-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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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7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진행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이 고뇌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17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진행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이 고뇌에 잠겨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했다. 이로써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경쟁에서 토트넘이 압도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17일(한국시각) 아스날은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진행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는 아스날과 토트넘 홋스퍼의 4위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로 손꼽혀왔다. 토트넘(승점 68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었던 아스날은 승점 66점으로 뉴캐슬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 다시 4위로 도약해야만 4강 고지를 점할 수 있었다.

상대적 약체인 뉴캐슬인 만큼 아스날의 승리를 점치기는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13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파울을 가해 퇴장당한 롭 홀딩 대신 투입된 벤자민 화이트가 후반 10분께 자책골을 범했다. 이후 후반 40분 브루누 기마랑이스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무릎 꿇었다.

뉴캐슬전 패배로 아스날은 23일 에버튼과의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같은 시각 펼쳐지는 토트넘대 노리치 경기에서 토트넘이 패배해야만 4위로 챔스 진출권을 가져갈 수 있게 됐다.

아스날이 이기고 토트넘이 비기면 승점 69점으로 동률이나 현재 득실차 15점으로 아스날이 에버튼을 16골 차로 이겨야만 한다.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아스날 입장에서 토트넘을 잡아줘야 할 노리치는 이번 시즌 5승 7무 25패 승점 22점으로 동반 강등이 확정된 왓포드(승점 23점)와 최하위 경쟁 중이다. 이번 시즌 팀 전체 득점은 손흥민이 혼자 기록한 21골보다 겨우 2골 더 많은 23골을 만들어내는 데 그치는 등 최약체로 평가돼 토트넘의 패배를 기대하기 힘들다.

미국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가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 파이브서티에이트는 아스날의 4강 진출 확률을 4%로 보고 있다. 불과 5일 전인 12일에는 80%에 육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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