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게…성형 조장 아냐” 고은아, 모발 이식 후 근황 털어놨다

입력 2022-05-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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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출처=유튜브 채널 ‘방가네’)
▲고은아 (출처=유튜브 채널 ‘방가네’)

배우 고은아가 모발 이식 후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모발 이식 8개월 후…충격적인 고은아의 현 상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은아는 모발 이식 수술 8개월 후인 머리 상태를 공개했다. 다소 비어있던 양쪽 헤어라인이 새 머리카락으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고은아의 동생 미르는 옆에 있던 반려견을 카메라에 담으며 “이 머리와 다를 게 없다”고 감탄했다.

고은아는 “이 영상을 찍는 이유는 지금 상황을 묻는 댓글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뒷머리는 이제 다 자라서 어디를 뽑았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만족도는 98%”라며 “앞머리가 옆머리에 비해 늦게 자라는 점이 나머지 2%다. A/S 받거나 추가로 심을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공개한 영상에서 고은아의 앞머리는 상당히 부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고은아는 이를 언급하며 “그때 피부과를 방문했다. 피부과 가면 머리를 뒤로하지 않냐. 그래서 앞머리가 서 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발 이식을 조장한다는 비판에는 “내 개인의 욕심이다. 우리가 머리 심으라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미르도 “아직도 열받게 조장 영상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잘 어울릴 수 있고 고민되면 해보라는 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은아는 2004년 CF 모델로 데뷔,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대충 살고 싶습니다’에 출연했다. 언니 방효선, 그룹 엠블랙 출신인 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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