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야마’ 추성훈이 아오키 신야와의 경기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추성훈이 사부로 출연해 남다른 도전 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추성훈은 “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이기고 돌아왔다”라며 아오키 신야와 있었던 원챔피언십 ONE X 대회 종합격투기 승리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추성훈은 지난 3월 2년 만의 복귀전에서 47세의 나이로 39세의 아오키 신야에게 2라운드 TKO 승을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대해 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은 “젊을 때 이기는 거랑 지금 이기는 거는 다르다. 젊을 때는 그냥 이기나보다 하지만 지금은 (격투기계에서)환갑이다. 싸우다 숨차서 질 수도 있는데 이긴 거다”라며 “이번 경기가 해외 전문가들이 추성훈의 승리를 6%로 봤다. 94%가 아오키였다. 그런데 이긴 것”이라고 놀라워했다.
추성훈은 “인생은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도전이다. 오늘 여러분에게 그 마음을 알려주고 싶다”라고 도전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추성훈은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나이 먹으면 체력이 떨어진다. 유지하기가 너무 힘들다”라며 “하지만 저를 원하는 팬들은 제 몸이 좋아야 좋아한다. 그러니까 도전해야 한다. 50 넘어도 이 몸이 유지되는 사람이 세계에 몇 명 있냐. 그런 걸 알기에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