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금융투자협회)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28%포인트(P) 오른 연 3.08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80%로 0.138%P 상승했다. 5년물은 0.139%P 내린 3.311%, 2년물은 0.112%P 오른 2.880%에 마감했다.
20년물 연 3.354%로 0.123%P 상승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17%P, 0.113%P 높은 3.280%, 3.266%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국채 금리는 코로나19 발발 이전 레벨을 이미 넘어섰다”며 “직전 경기 고점인 2018년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이상의 강한 통화 긴축 가능성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며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라 금융시장의 안정화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