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가 강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이어 다음 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된다는 소식에 의류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후 2시 25분 현재 F&F는 전일 대비 4.85%(6500원) 오른 1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부는 다음 달 2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내용의 마스크 착용 지침 변경을 발표했다.
이에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의류 업체들의 실적 모멘텀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거리두기 해제로 중장년층 및 유아동층의 패션 소비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연중 성수기 중 하나인 5월 가정의 달을 앞둔 시점이라 2분기부터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F&F에 대해 "최근 주가는 상해 도시 셧다운으로 시장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며 "보수적 추정치임에도 올해 외형성장률은 2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의 경제 효과로 이익 증가 폭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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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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