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이후 서울 마포구의 한 헬스장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1517명으로 집계됐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043명 줄어든 1만1517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45만8306명이다.
사망자는 1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4534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서울시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개인 방역 6대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개인 방역 6대 수칙은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소독 △ 사적 모임 규모·시간 최소화 △증상 시 진료받고 접촉 최소화 등이다.
특히 시는 실내 다중이용시설 내 취식 허용에 따라 마스크 벗는 시간은 가능한 한 짧게 하고,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대화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적 모임 시에는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서 모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실내에서 모일 때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
서울시는 “일상회복 유지를 위해서 시민 개개인이 기본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생활 속에서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