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측 "검수완박에 대해 국민 우려…심도 깊게 논의해야"

입력 2022-04-27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전날 국회 법사위에서 검수완박 법안 단독처리
배현진 대변인 "검수완박으로 국민들 민생 영향 있을까 우려해"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일일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일일브리핑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 강행 처리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해 국민이 원하는 답변을 도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현재 (검수완박법) 진행 상황에 대해 지켜보고 국민의 말을 경청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들을 단독처리했다.

배 대변인은 "(검수완박에 대해) 윤 당선인 입장과 여의도 정치권과 결부해서 해석하는 게 적절한가. 여의도 몫이 있고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윤 당선인 말의 몫이 있다"고 했다.

다만 "검수완박에 대해 국민은 혹시 민생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지 않을까, 또 날로 고도화되는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를 향한 잔혹한 범죄로 부터 지킬 수 있을까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18,000
    • +3.61%
    • 이더리움
    • 4,473,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66%
    • 리플
    • 821
    • +0.74%
    • 솔라나
    • 305,100
    • +6.27%
    • 에이다
    • 835
    • +1.71%
    • 이오스
    • 785
    • +4.8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3.07%
    • 체인링크
    • 19,750
    • -2.47%
    • 샌드박스
    • 412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