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올해 전체 라인업 활동…기존 라인업 글로벌 팬덤 확대 돋보일 것"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22-04-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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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기존 라인업의 글로벌 팬덤 확대와 신인 그룹 성장이 돋보일 것이라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제안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1분기 메인 라인업인 블랙핑크 활동이 없었음에도 신인 트레저의 성장으로 100만 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분기 판매량 98만 장 중 블랙핑크 로제와 트레저의 판매량이 각각 62만 장과 31만 장에 달했다면 올해는 1분기 판매량 95만 장 중 80만 장을 트레저가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는 아이콘과 위너의 활동이, 하반기에는 블랙핑크의 앨범 활동과 투어가 예상되는 만큼 연간으로 알찬 활동 계획이 세워져 있다"며 "빅뱅은 실물 앨범 발매가 없었기에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으나 하반기 투어 개최 시 이익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사 라인업 컴백으로 올해 앨범 판매량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460만 장을 전망한다"고 했다.

콘서트 재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글로벌 팬덤 확대에도 2021년 MD 매출은 360억 원(+15% YoY)에 그쳐 2019년보다도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2분기부터 재개되는 국내 콘서트와 하반기 월드 투어를 기반으로 올해 MD 매출액은 480억 원(+35% YoY)을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MD 매출 호조에 하이브의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 증가가 더해져 올해 YG PLUS의 성장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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