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국내 반도체주들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35% 오른 6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하이닉스는 2.29% 오른 11만1500원에 거래중이고, DB하이텍은 2.68% 오른 7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데이터센터 산업 관련 긍정적인 전망으로 1.88% 상승 한 점이 한국 증시에서도 반도체 업종 강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반도체 회사들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거뒀지만, 매크로 이슈 및 IT 및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 확대에 주가가 부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PBR 1.37, 1.04배로, 2010-2019년 밴드(유동성 랠리 구간
인 2020-2021년은 제외)의 중하단에 위치한다"며 "1분기 업황의 위치가 사이클의 중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매크로 우려를 이미 충분히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주가는 악재 노출 논리로 반등할 전망"이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는 강한 하방 경직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매크로 이슈 해소 구간에서 주가가 탄력적으로 반등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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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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