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6월 컴백한다.
17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2022년 6월 10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여러분을 찾아온다”라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가 모두 막을 내린 뒤 ‘WE ARE BULLETPROOF 2022.06.10.’이라는 문구를 통해 컴백을 암시한 바 있다.
소속사는 역시 6월 컴백을 공식화하며 “새 앨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알려 드리겠다”라며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팬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지난 12월에도 방탄소년단의 장기 휴가를 알리며 “휴가를 마친 뒤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3일 데뷔 9주년을 맞는 만큼 새 앨범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번에 발매하는 새 앨범은 지난해 7월 디지털 싱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9일, 15~16일 단독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 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하고 전 세계 20만 명의 관객과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