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소상공인 손실보상 보정률ㆍ하한액 상향 검토

입력 2022-04-15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난지원금 지원 방안 등에서도 논의
특위, 실외마스크 해제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해야"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이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이 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는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관련해 보정률과 하한액의 상향 조정을 검토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위 홍경희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에서 "특위는 13일 민생경제분과 회의에서 온전한 손실보상을 목표로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재난지원금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소상공인 영업이익 감소분 중 방역조치 이행에 따라 발생한 직접적인 손실 규모를 추산하는 데 활용하는 보정률을 현행 90%에서 100%로 높이고, 하한액은 기존 50만 원보다 올리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특위는 공약을 바탕으로 보정률과 하한액 상향 등 보상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내용을 중소벤처기업부와 논의했다.

중기부는 손실보상과 별개로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도 시나리오별 보상 금액ㆍ대상을 산출한 뒤 이에 따른 지급 규모ㆍ방식ㆍ대상ㆍ시기 시뮬레이션 결과를 특위에 보고했다.

특위는 다음 주 민생경제분과 회의에서 보완된 손실보상안과 함께 소상공인 정책금융ㆍ세제지원을 논의할 계획이다.

홍 부대변인은 "특위는 14일 보건의료분과 회의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정부가 보고한 영업시간ㆍ사적모임ㆍ행사ㆍ집회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대해선 공감했으나 실외마스크 해제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91,000
    • +10.08%
    • 이더리움
    • 4,670,000
    • +7.06%
    • 비트코인 캐시
    • 630,000
    • +4.56%
    • 리플
    • 875
    • +7.49%
    • 솔라나
    • 309,000
    • +8.8%
    • 에이다
    • 856
    • +4.52%
    • 이오스
    • 788
    • -3.31%
    • 트론
    • 233
    • +2.19%
    • 스텔라루멘
    • 158
    • +6.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5.38%
    • 체인링크
    • 20,580
    • +4.41%
    • 샌드박스
    • 417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