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포인트 깨우세요”···11번가, SK페이 제휴포인트 전환 서비스 오픈

입력 2022-04-14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11번가
▲자료제공=11번가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SK pay)가 제휴사 포인트를 SK페이포인트(SK pay point)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11번가는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신한포인트, KB포인트리, 하나머니, 컬처캐쉬 등 SK페이와 제휴된 사업자의 포인트를 SK페이포인트로 손쉽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휴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SK페이포인트는 11번가의 간편결제 서비스 SK페이로 결제 시 현금처럼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립 포인트다. 11번가에서 결제 시 VIP등급 기준 2% 적립과 11번가 신한카드 이용 시 추가 2% 적립,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추가 적립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확인을 거친 11번가 고객은 11번가 서비스 내 ‘나의 11번가’ 혹은 상품 주문페이지를 들어가면 제휴포인트 전환하기 버튼을 눌러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를 확인하고 1포인트 단위로 원하는 만큼 SK페이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제휴포인트는 SK페이포인트와 1 대 1 비율로 전환이 이뤄지며, 전환된 포인트는 SK페이포인트의 이용정책을 따르게 된다.

11번가는 향후 해피머니 등 국내 다양한 포인트 제공 사업자들과 협력해 전환 가능한 제휴포인트를 10여 개 이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임지현 11번가 페이먼트 담당은 “고객들이 잊고 있었거나 소액으로 보유해 활용처가 많지 않았던 각각의 포인트들을 SK페이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함으로써 더욱 실속있는 포인트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약 1700만 명에 달하는 SK페이 이용자에게 계속해서 쇼핑의 편의성과 알찬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1번가에서 제휴포인트를 전환하면, 전환한 포인트의 2%를 SK페이포인트로 재적립(하나머니의 경우 하나머니로 재적립)하는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의 SK페이는 지난 3월 기준, 누적 결제금액 21.6조 원, 결제건수 4억 건을 돌파한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다. 11번가 외에도 우체국쇼핑, 교보문고 등 40여 곳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T월드 대리점을 비롯해 편의점(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베이커리(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 등 약 10여개 브랜드 2만여 개 매장과 제로페이 140만여 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84,000
    • -0.49%
    • 이더리움
    • 3,415,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50,800
    • -0.94%
    • 리플
    • 783
    • -0.38%
    • 솔라나
    • 197,000
    • -2.38%
    • 에이다
    • 475
    • -1.04%
    • 이오스
    • 694
    • +0.43%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1.14%
    • 체인링크
    • 15,210
    • -2.37%
    • 샌드박스
    • 372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