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이 강관 수출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이틀 연속 신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다.
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일 대비 8.36% 오른 1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세아제강에 대해 "강관 수출의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도 전체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졌고 하반기로 갈수록 해상풍력 및 LNG용 수주도 기대된다"며 "그럼에도 현재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3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5배에 불과하다"라고 평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글로벌 철강가격 강세와 국내 강관 소재, 각종 부자재 및 물류비 상승을 감안하면 2분기에도 내수 강관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으로 내수 강관 스프레드는 1분기와 유사할 전망이고 성수기 효과로 판매량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국제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이는 곧 미국의 에너지용 강관 수요 호조를 견인할 전망으로 최근 미국 열연 유통가격까지 큰 폭으로 반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세아제강의 강관 수출 스프레드 추가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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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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